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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<title>son-hyejun.log</title>
        <link>https://velog.io/</link>
        <description>Making bugs cry since 2023.</description>
        <lastBuildDate>Sat, 09 Aug 2025 16:45:01 GMT</lastBuildDate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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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<copyright>Copyright (C) 2019. son-hyejun.log. All rights reserved.</copyright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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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<item>
            <title><![CDATA[부스트캠프 웹・모바일 10기 챌린지 후기: 튜토리얼부터 최종 보스까지, 4주간의 강제 성장일지]]></title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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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 <pubDate>Sat, 09 Aug 2025 16:45:01 GMT</pubDate>
            <description><![CDATA[<blockquote>
<p><strong>솔직히 말해, 정말 힘들었다.</strong>
그런데 이상하게도, 그 피곤함이 싫지만은 않았다.</p>
</blockquote>
<h3 id="1-이상하게-싫지-않은-피곤함">1. 이상하게 싫지 않은 피곤함</h3>
<p>수험 생활 때도 잠을 줄여본 적 없는데, 이번 4주간은 매일같이 새벽 감성을 즐기며 살았다. 자려고 시계를 보면 새벽 3시.</p>
<p><img src="https://velog.velcdn.com/images/son-hyejun/post/0bb61fef-27de-4236-9a04-8dbdeaf89b46/image.gif" alt=""></p>
<p>몸은 지쳤는데, 머릿속은 계속 무언가를 떠올리고 있었다. 마스터님들은 &quot;챌린지&quot;가 우리가 아는 그 단어, <em>challenge</em> 그대로의 의미라고 했다. 때로는 넘어야 할 도전, 때로는 나를 막막하게 만드는 벽.</p>
<blockquote>
<p>&quot;챌린지는 이름 그대로 챌린지입니다.&quot; — 마스터님 曰
<br>
네, 맞아요. 제 멘탈이 제대로 챌린지 당했습니다.</p>
</blockquote>
<hr>
<h3 id="2-매주-새로-뽑는-파티원-4개의-던전">2. 매주 새로 뽑는 파티원, 4개의 던전</h3>
<p>부스트캠프는 매주 새로운 스터디 그룹, 즉 파티를 배정받아 미션을 깨야 했다. 매주 다른 던전에 입장하는 기분이었다.</p>
<h4 id="🗓️-1주차--튜토리얼-구간">🗓️ 1주차 – 튜토리얼 구간</h4>
<p>첫 주는 말 그대로 튜토리얼 모드. 활기차고 좋은 팀원들 덕에 부담 없이 적응하며 &quot;아, 앞으로 이렇게 하면 되겠구나&quot; 감을 잡았던 시간이었다.</p>
<h4 id="💥-2주차--보스몹을-만났다">💥 2주차 – 보스몹을 만났다!</h4>
<p><img src="https://velog.velcdn.com/images/son-hyejun/post/d767e274-5b9f-40c2-a8d8-c3728a622c76/image.png" alt=""></p>
<p>2주차에 만난 한 팀원은… 그냥 잘하는 수준이 아니었다. <strong>출제자의 영혼까지 꿰뚫어보는 듯했다.</strong> 내가 &quot;이거 어떻게 풀지?&quot;를 고민할 때, 그분은 &quot;출제 의도는 이렇고, 여기서 파생되는 문제는...&quot;을 이야기했다.</p>
<p>특히 익숙하지 않은 개념이 나온 미션은 내게 거대한 난관이었다. 그때 그분이 피어 세션에서 미니 강의를 열어주셨고, 이해도가 50%에서 120%로 수직 상승했다.</p>
<blockquote>
<p>문제는 그와 동시에 느껴지는 <strong>거대한 격차</strong>였다.
나는 &quot;음, 그런가 보다&quot;로 끝나는 사람인데, 그분은 질문이 꼬리를 물었다.
그 깊이가 진심으로 부러웠다.</p>
</blockquote>
<p>그래서 나만의 생존법을 만들었다.</p>
<ul>
<li><strong>질문 꼬리잡기:</strong> 대답을 들어도, 모르는 게 나올 때까지 계속 파고들기</li>
<li><strong>질문 마인드맵:</strong> 하나의 주제에서 질문 뽑아내기 연습</li>
</ul>
<h4 id="🤝-3주차--소통과-시너지-최고의-파티플레이">🤝 3주차 – 소통과 시너지, 최고의 파티플레이</h4>
<p>이때는 분위기 자체가 달랐다. 다들 마음이 잘 맞아 기술적인 대화부터 시시콜콜한 농담까지 오갔다. 덕분에 나도 쫄보 모드를 해제하고 가장 많은 말을 했던 것 같다. &quot;아, 이게 진짜 협업의 시너지구나&quot;를 느낀 주였다.</p>
<h4 id="🚀-4주차---내-한계를-시험하는-도전">🚀 4주차 - 내 한계를 시험하는 도전</h4>
<p>마지막 주는 그냥 폭주기관차였다. &quot;에이, 이왕이면 어렵게 가자&quot;는 마음으로 달렸다. 실패가 두렵지 않았고, 그 과정 자체가 성장의 재미라는 걸 깨달았다. 부스트캠프에서는 구현을 포기하고 학습에 집중하는 것 또한 하나의 전략으로 인정해주었기에, 더 용감하게 부딪칠 수 있었다. 챌린지의 참맛을 본 기분이랄까.</p>
<p><img src="https://velog.velcdn.com/images/son-hyejun/post/fe8083b1-039f-4d8c-9ad6-ee2583e29fda/image.gif" alt=""></p>
<blockquote>
<p>&quot;이게 챌린지의 참맛인가 봅니다.&quot;
<br>— 4주차 새벽 2시, 커피 3잔째의 나</p>
</blockquote>
<hr>
<h3 id="3-나만의-공략집-learning-by-doing과-ai">3. 나만의 공략집: <code>Learning by Doing</code>과 <code>AI</code></h3>
<p>부스트캠프는 정답을 친절하게 떠먹여주지 않는다. 스스로 길을 찾아야 하는 환경이기에, 자연스럽게 <code>Learning by Doing</code>을 체득할 수밖에 없었다.</p>
<p>이건 원래 내가 하던 방식이기도 했다. 새 앱을 깔면 모든 버튼을 눌러보고, 기능을 직접 부딪쳐서 익히는 타입이라서.</p>
<p><img src="https://velog.velcdn.com/images/son-hyejun/post/c04d9f23-1440-45c0-823e-b4d56f9389a1/image.gif" alt=""></p>
<p><code>AI</code>도 처음엔 편해서 바로 답을 물었지만, 이건 학습에 도움이 안 됐다. 직접 부딪치는 탐색의 과정이 사라지기 때문이다. 그래서 나만의 AI 활용 공략을 만들었다.</p>
<blockquote>
<p><strong>나만의 AI 활용법 📝</strong>
<br>
<strong>나:</strong> &quot;나 지금 A를 공부하려고 하는데, <strong>탐색 키워드</strong> 좀 추천해줄래?&quot;</p>
<p>AI가 길잡이 역할만 하고, 나머지 탐험은 직접 하는 방식.
이 반자동 방식이 내게 훨씬 잘 맞았다.</p>
</blockquote>
<hr>
<h3 id="4-아직-풀리지-않은-숙제-궁금하지-않은-나">4. 아직 풀리지 않은 숙제: &#39;궁금하지 않은 나&#39;</h3>
<blockquote>
<p>이번 챌린지에서 가장 뼈아프게 마주한 건,
내가 뭘 봐도 <strong>잘 궁금해하지 않는다는 사실</strong>이었다.</p>
</blockquote>
<p>정보를 받아들이고 &quot;오케이&quot; 하고 끝.</p>
<p><img src="https://velog.velcdn.com/images/son-hyejun/post/390db12c-a690-49ef-9447-6941da486f04/image.gif" alt=""></p>
<p>이게 질문 능력 부족으로, 또 소통의 깊이를 막는다는 걸 절실히 느꼈다. 요즘은 억지로라도 &quot;왜?&quot;를 붙여보는 연습을 하고 있다.</p>
<p>타인에 대한 관심은 아직 갈 길이 멀지만, 3주차 때 나도 모르게 &quot;내일 OOO님은 또 그 방식 쓰시려나?&quot; 궁금해했던 순간은 내게 엄청난 변화였다. <strong>환경이 갖춰지면, 나도 변할 수 있다는 희망을 봤다.</strong></p>
<hr>
<h3 id="5-🏆-결론-이-챌린지는-최고의-성장-패치였다">5. 🏆 결론: 이 챌린지는 최고의 &#39;성장 패치&#39;였다</h3>
<p>지난 4주 동안 나는,</p>
<ul>
<li>☑️ 피곤했고</li>
<li>☑️ 멘탈이 털렸고</li>
<li>☑️ <strong>분명히 성장했다</strong></li>
</ul>
<p>챌린지는 그냥 과제가 아니었다.</p>
<blockquote>
<p><strong>나를 다음 단계로 나아가게 하는,
인생의 강제 업데이트 패치였다.</strong></p>
</blockquote>
<p><img src="https://velog.velcdn.com/images/son-hyejun/post/51e0e2a2-b891-4cbf-9b31-f5422a7910bd/image.gif" alt=""></p>
<hr>
<br>

<p>혹시 다음 퀘스트를 기다리는 예비 캠퍼가 있다면, 두려워 말고 일단 &#39;새 게임 시작&#39; 버튼을 누르라고 말해주고 싶다. 분명 후회하지 않을 테니까.</p>
]]></description>
        </item>
        <item>
            <title><![CDATA[✈️나의 첫 부스트캠프 여행일지]]></title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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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 <pubDate>Fri, 11 Jul 2025 05:01:41 GMT</pubDate>
            <description><![CDATA[<blockquote>
<p>이번 방학의 첫 코스는 바로 네이버 부스트캠프 웹·모바일에 참여하는 것이었다. 그 첫 여행에 관한 기록을 남겨보고자 한다.</p>
</blockquote>
<hr>
<h2 id="내가-부스트캠프에-지원한-이유">내가 부스트캠프에 지원한 이유</h2>
<p>가장 큰 이유는 웹 개발에 대한 관심 때문이었다.</p>
<p>2학년쯤부터 처음으로 웹 분야를 공부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, 겨울방학엔 Spring Boot를 공부하기 시작했다. 사실 책 한 권 끝낸 게 다긴 한데… 그 와중에 나름 재미도 느꼈다.</p>
<p>그런데, 그 책이 끝나니까 바로 막막해졌다.</p>
<p>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간단한 프로젝트 정도는 만들어봤지만, 그다음엔 뭘 공부해야 할지,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도무지 감이 안 잡혔다.</p>
<p>나는 컴퓨터공학 전공생이라서
전공 수업은 어느 정도 잘 따라가고 과제나 시험도 무난하게 해내고는 있지만, 실제로 뭔가 만들어본 경험은 너무 부족했다.</p>
<p>시중 강의나 책도 문제였다. 대부분 너무 초급자용이거나, 실무자 레벨이라
지금의 내 실력엔 어울리는 자료가 없다고 느껴졌다.</p>
<p>어정쩡한 수준에서 답답함만 가득했다.</p>
<p>그리고 마지막 이유는… 음,
솔직히 말하면 내 집중력이 별로 안 좋다.</p>
<p>혼자서는 매번 흐지부지 끝나버렸고,
그래서 이번 부스트캠프는 나에게</p>
<p>관심 있던 웹 분야를 더 깊이 배우고,</p>
<p>애매한 실력에서 벗어나고,</p>
<p>꾸준히 개발하는 습관까지 만들 수 있는</p>
<p>그런 딱 맞는 기회처럼 느껴졌다.</p>
<hr>
<h2 id="시작-전의-걱정들">시작 전의 걱정들</h2>
<ul>
<li><p>JavaScript 자신감 부족</p>
</li>
<li><p>과연 내가 꾸준히 해낼 수 있을까?</p>
</li>
<li><p>코드를 공개해야 한다는 부담감</p>
</li>
</ul>
<p>JS는 거의 처음 배우다시피 했고,
꾸준함에 대한 자기 의심도 컸다.
그리고 내가 짠 코드를 누가 본다고 생각하니 손이 덜덜 떨렸다.</p>
<p>다른 분들도 공감할 수 있는 지점일지도...</p>
<hr>
<h2 id="베이직-2주간의-기록">베이직 2주간의 기록</h2>
<p>베이직은 총 2주간 진행되는 짧지만 밀도 높은 여정이었다.
자세한 미션은 비공개지만, 전반적인 흐름은 아래와 같았다.</p>
<blockquote>
<p>미션 해결 → 동료 피드백 → 회고 작성</p>
</blockquote>
<h3 id="나의-하루-루틴">나의 하루 루틴</h3>
<ul>
<li><p>기상</p>
</li>
<li><p>미션 열람</p>
</li>
<li><p>미션 분석 &amp; 정리</p>
</li>
<li><p>기본 코드 작성 </p>
</li>
<li><p>점심 식사 </p>
</li>
<li><p>예외 처리, 추가 기능, 리팩토링</p>
</li>
<li><p>코드 업로드</p>
</li>
<li><p>잠깐 휴식</p>
</li>
<li><p>피어 리뷰 작성 및 답변</p>
</li>
<li><p>회고 작성</p>
</li>
</ul>
<p>엄청 알찬 하루였고, 저녁엔 진짜 잠도 잘 왔다 ㅎㅎ</p>
<hr>
<h2 id="달라진-습관들">달라진 습관들</h2>
<p><strong>1. 문제의 요구사항에만 집중하지 않기</strong></p>
<ul>
<li><p>예외처리 고민</p>
</li>
<li><p>성능 고려</p>
</li>
<li><p>사용성 향상 등</p>
</li>
</ul>
<p><strong>2. 코드 공개에 대한 두려움 극복</strong></p>
<ul>
<li><p>반복하면서 익숙해졌다</p>
</li>
<li><p>피드백 받는 것도 큰 배움의 기회가 됐다</p>
</li>
</ul>
<p><strong>3. 다른 사람의 코드 읽는 힘</strong></p>
<ul>
<li><p>내 코드보다 읽기 훨씬 더 어렵다</p>
</li>
<li><p>변수명, 흐름, 패턴이 달라서 이해가 쉽지 않다</p>
</li>
<li><p>그래도 끝까지 읽으며 배운 점을 정리했다</p>
</li>
</ul>
<p><strong>4. 의식적으로 더 나은 코드로</strong></p>
<ul>
<li><p>전 미션에서 아쉬웠던 점 → 다음 미션에 반영</p>
</li>
<li><p>변수명, 함수 분리, 구조 개선 등</p>
</li>
<li><p>‘그냥 통과’보다 ‘좀 더 나은 코드’에 집착하게 되었다</p>
</li>
</ul>
<hr>
<h2 id="문제-해결력-테스트">문제 해결력 테스트</h2>
<p>테스트 자체는 크게 어렵진 않았다.</p>
<ul>
<li><p>익숙한 패턴도 있었고,</p>
</li>
<li><p>베이직 과정을 충실히 따라온 사람이라면 충분히 풀 수 있는 수준이었다.</p>
</li>
</ul>
<p>하지만 CS 개념의 부족은 발목을 잡았다.</p>
<p>그래도 큰 무리 없이 종료 버튼을 누를 수 있었다. 😉</p>
<hr>
<h2 id="베이직-회고--챌린지-입과-전-마지막-기록">베이직 회고 &amp; 챌린지 입과 전 마지막 기록</h2>
<p>내가 베이직 시작 전 세운 목표:</p>
<ol>
<li><p>문제의 원인과 방향을 분석하는 습관</p>
</li>
<li><p>타인의 관점을 받아들이는 태도</p>
</li>
<li><p>내 코드를 자신 있게 설명하는 실력</p>
</li>
</ol>
<p>꽤 많이 달성했다고 생각한다.</p>
<p>전공 수업에서 배운 개념들이 실제로 적용되는 걸 직접 경험하면서,
단순히 암기했던 지식들이 코드로 이어질 때의 짜릿함도 느꼈다.</p>
<p>수업 땐 &quot;아~ 그렇구나&quot; 하며 넘겼던 것들이
구현해보면서 &quot;오, 이게 그거였구나&quot;로 바뀌었다.</p>
<p>시간 관리, 완벽주의, 피드백 표현 같은 부분에서는 어려움도 있었지만,
무너지지 않고 밀어붙이는 습관이 더 중요하다는 걸 배웠다.</p>
<hr>
<h2 id="챌린지-입과-확정">챌린지 입과 확정!</h2>
<p>그리고 오늘, 챌린지 입과 메일이 도착했다!</p>
<p>처음엔 떨렸지만, 지금은 기대가 훨씬 더 크다.
다음 과정에서는 어떤 걸 배우게 될까?
지금처럼만 해나간다면, 분명 좋은 성장의 흐름을 이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!</p>
<hr>
<h2 id="마무리하며">마무리하며</h2>
<p>이제는 혼자 고민하는 개발자가 아니라,
같이 고민하고 같이 성장하는 개발자의 길을
작게나마 체감한 시간이었다.</p>
<p>이 2주는 짧았지만, 정말 밀도 있었고
앞으로의 여정에 있어 단단한 디딤돌이 되어줄 것 같다.</p>
<blockquote>
<p>2주간 잘 버텨낸 나 자신에게 수고했다는 말을,
그리고 함께 고민하고 자극이 되어준 동료들에게도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.</p>
</blockquote>
]]></description>
        </item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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