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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<title>ivze.log</title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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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<description>Phylaxis를 만들고 있습니다.</description>
        <lastBuildDate>Mon, 12 Aug 2024 02:02:54 GMT</lastBuildDate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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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 <title>ivze.log</title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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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<copyright>Copyright (C) 2019. ivze.log. All rights reserved.</copyright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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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 <title><![CDATA[내가 DDoS 완화 프로덕트를 만들게 되기까지. - 1]]></title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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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 <pubDate>Mon, 12 Aug 2024 02:02:54 GMT</pubDate>
            <description><![CDATA[<h3 id="갑자기-어느-날-웹사이트가-먹통이-됐다">갑자기 어느 날, 웹사이트가 먹통이 됐다.</h3>
<p><img src="https://velog.velcdn.com/images/interval-0/post/5c036c4c-c812-4db2-b530-9104fc01fe65/image.png" alt="">
어느 날 갑자기 내 서비스가 마비되었고, 유저들이 하나같이 접속이 안된다는 보고를 해왔다.</p>
<p>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, netdata(서버 모니터링 솔루션)으로부터 수차례 &quot;CPU 과다 사용 알림&quot;, &quot;RAM 과다 사용 알림&quot;을 보내왔다.</p>
<p>무슨 일이었을까? 바로 DDoS 공격이 유입된 것이었다.</p>
<h3 id="공격에-대응해보려-했다">공격에 대응해보려 했다.</h3>
<p>우선, DDoS 공격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정도에 대해 알고 있던 나는, NGINX 설정에서 Ratelimit을 적용함으로서 이 문제를 해결하려 했다.
그러나, EC2 t3.micro를 사용중이었던 내 서버가 버티고 있을 리는 전무했고, 접속조차 불가능했다.</p>
<p>그래서 우선, AWS 방화벽에서 내 아이피를 제외한 모든 통신을 차단하고 서버에 접근해 Ratelimit 설정을 올렸다.</p>
<p>설정을 적용했음에도 불구하고, 불과 몇 초가 지나 서버는 또 무력하게 다운되었다.</p>
<p>EC2 t3.micro 인스턴스를 갖고 Ratelimit을 통해 공격을 완화하겠다는 것도 바보같은 짓 이었다.</p>
<p>그 다음으로, 디도스 완화 서비스를 알아봤다. 한국 서비스들은 너무 비쌌고, &quot;Cloudflare&quot;라는 서비스가 있길래 가입했다.</p>
<p>가입, 도메인 네임서버 이전, 등록까지 30분정도가 소요되었다. 그리고 서버를 올렸지만 또 다운.</p>
<p>알아보니, 무료 요금제는 기본 설정으로는 DDoS 완화에 큰 효과가 없다고 한다. 하여 어쩔 수 없이 모든 유저가 접속할 때 캡챠를 풀도록 했다.</p>
<p>한 30분정도는 효과가 있었다. 그러나, 공격자는 이를 뚫어내고 보란듯이 또 다시 내 서비스를 다운시켰다.</p>
<h3 id="하-내가-만들고-말지">하,, 내가 만들고 말지</h3>
<p>남의 서비스에 의존한다는 것 자체를 크게 좋아하지 않던 나였던지라, 내가 직접 DDoS에 대응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기 시작했다.</p>
<p>그렇게 내 고등학교 3학년 시절(2년 전)은 DDoS 완화 제품을 만드는 데에 흘러갔다.</p>
<p>어느정도 프로토타입을 만들고, 성공적으로 DDoS 완화에 효과적인 제품을 만들어 AWS에서 운영했으나, 비용이 너무 많이 들었다. 그렇게 내 꿈은 잠시 접어두고, 재수 생활에 돌입했다.</p>
<h3 id="제대로-해보실래요-진짜-괜찮을-것-같은데">&quot;제대로 해보실래요? 진짜 괜찮을 것 같은데&quot;</h3>
<p>재수 생활 도중이었다. 한국에서 자체 망을 운영중이신 대표님께서 주신 말씀이다.
진짜 많은 고민이 스쳤다.
&#39;재수 끝까지 하기만 해도, 지금 성적이면 꽤 괜찮은 대학교에 갈텐데&#39;
&#39;내가 이걸 해서 성공할 수 있을까?&#39;...</p>
<p>긴 고민의 시간이 무색하게, 나는 의외로 단순한 지점에서 재수를 그만두고 창업을 결심했다.</p>
<p>알고 지내던 실력파 형께서, 함께 하고싶다는 말을 하고 난 뒤였다.</p>
<p>그렇다, 나는 그냥 확신이 필요했나보다.</p>
<h3 id="달리기-시작-창업">달리기 시작, 창업.</h3>
<p>2편에서 더 써보겠습니다..</p>
<p>이 제품을 만날 수 있는 곳: <a href="https://phylaxis.net">https://phylaxis.net</a></p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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